[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교육청은 내년 중‧고 신입생들에게 제공되는 교복구입비 지원금을 올해보다 3만9000원 인상된 1인당 33만9000원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복구입비 인상은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으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12.24 gojongwin@newspim.com |
전북교육청은 매년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비를 지원해 왔으며, 학교주관 공동구매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현물로 제공한다.
학교주관 공동구매는 학교가 입찰과 계약을 통해 교복을 구매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교복구입비 지원은 교육청이 각 학교에게 예산을 교부해 수행된다.
아울러 학생들의 편안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 의견을 반영해 생활 교복으로 개선되고 있다. 생활복(단체복)도 교복과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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