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가 시청 앞 잔디광장에 '아름다운 산책 별빛로(路)'라는 주제로 시민 소통 플랫폼 '별빛정원'을 조성해 희망과 빛을 선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경제적 어려움 속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전하며, 2024년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2025년을 기쁨의 시작으로 맞이하고자 추진됐다.

별빛정원은 의정부역과 연결된 140m 구간과 2천㎡ 규모의 잔디광장에 3색 LED 은하수 조명과 다양한 불빛의 트리볼을 설치해 감성적인 공간이 연출된다.

다양한 불빛 트리볼 설치. [사진=의정부시] 2024.12.24 atbodo@newspim.com

환경을 고려한 자동 소등 시스템을 도입한 별빛정원은 지속 가능한 운영을 도모하며, 2025년 2월까지 매일 해가 지는 시간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별빛정원이 시민들에게 일상의 휴식과 희망의 불씨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는 별빛정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주변 환경 정비에 만전을 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촉매제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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