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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상대책위원장에 '수도권 5선' 권영세…"실력과 통합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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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대선에서 선대본부장 등 역할 맡으며 실력 입증"
30일 상임전국위원회 통해 비대위원장 선임 절차 마무리

[서울=뉴스핌] 이바름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수도권 5선'의 권영세 의원이 추인됐다. 권 의원은 오는 30일 상임 전국위원회를 거쳐 최종 비대위원장으로 확정된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4일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권 의원을 비대위원장 후보로 추천했다. 권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은 오늘 당 재정비와 쇄신을 이끌 권영세 비대위원장 후보를 국민께 보고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12.24 leehs@newspim.com

권 권한대행은 "권영세 후보는 수도권 5선 국회의원으로 실력과 통합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정부와 당의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며 "당의 사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을 여러 차례 맡아왔으며, 법조인과 외교관의 경험을 바탕으로 당 안팎에서 많은 기여를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특히 두 차례 대선에서도 상황실장, 사무총장, 선대본부장 등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결과로 실력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오는 26일 책임 상임전국위원회, 30일 상임전국위원회를 통해 비대위원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1959년(만 65세) 서울 출생으로 배재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권 의원은 서울대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를, 하버드대학교 케네디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권 의원은 1985년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9년 수원지방검찰청 검사로 출발해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대검찰청 검찰 연구관, 서울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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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 6.03 D-9

2002년 7월 한나라당 영등포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정치권에 발을 디뎠고, 영등포을 지역에서 제16대, 17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1대, 22대 때는 지역구를 용산으로 옮겨 당선됐다.

권 의원은 풍부한 정치 경험에 더해 즉시 투입이 가능한 전력이라는 점이 이번 비대위원장 추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3년에는 주중대사를 지냈고, 2022년에는 통일부 장관을 역임했다.

또 윤석열 캠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장과 선거대책본부장을 이끌며 대선을 승리로 이끌었고,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중진으로서의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권 비대위원장 후보는 이날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 절차들이 남아 있다"면서 "다 마쳐진 다음에 정식 비대위원장으로 여러분들 앞에 설 일이 있을 것"이라고 짧게 소감을 전했다.

right@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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