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 공무원노조와 경기도통합 공무원노조가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두 노조는 21일 양대 노조 회비로 구입한 연탄 5,555장을 11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양 노조 위원장 및 임원진, 시청 간부 공무원과 각 부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광암동의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박 시장은 "공무원노조 조합원의 따뜻한 마음이 시민 행복으로 이어지는 시간이 됐다"며 두 노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란 동두천시 공무원노조위원장과 백승진 경기도통합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양 노조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보람찬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