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24 14:03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21일 예수금 1조원을 초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예수금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최대 5%의 이자 혜택 제공과 미국주식 거래 활성화, 종합계좌의 사용자 편리성을 꼽았다. 현재 카카오페이증권의 종합계좌는 예수금 30만원까지 연 2.5%의 기본 이용료를 지급하고 있으며, 카카오페이앱에서 '이자 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추가로 2.5%의 이용료를 제공한다.
실제로 최근 출시한 연금저축 상품의 경우 종합계좌 보유자는 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동의 시간을 포함해 몇 초 만에 가입을 완료할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해 3주 만에 5만개의 연금저축 계좌를 확보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앞으로도 예수금 지속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사용자 자산 증대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예수금 증가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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