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운정호수공원 내 소치호수 주변에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했다. 경관조명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야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돼 야간 보행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이번 조명 설치는 지난 26일 소치호수 일대에서 이뤄졌으며, 파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기존에 조명이 부족했던 구간에는 '스텝등'과 '지중등'을 새로 설치해 보행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팔각정 주변에는 단청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지중등'이 설치됐다.
야간 보행 환경 크게 개선. [사진=파주시] 2024.12.27 atbodo@newspim.com |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호수공원이 시민들에게 소중한 휴식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보수를 통해 더욱 품격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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