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27일 송년사를 통해 "고물가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목포 경제의 미래전략 산업 육성에 집중하며 도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보람찬 한 해였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 덕분에 올해 한 해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목포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더 큰 목포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 [사진=목포시] 2024.12.27 ej7648@newspim.com |
이어 "내년 국비 6273억원 확보를 통해 지역 민의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목포시는 올해 성과로 ▲2025년도 국비 6273억원 확보 ▲대한민국 도시대상 중소도시 부문 1위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부문 최우수상 ▲여성친화도시 지정 등을 꼽았다.
또한 ▲'교육발전특구'지정 ▲목포대의 '글로컬 대학 30'선정으로 지역 전략 산업에 필요한 특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했으며,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목포 노후역사 개축사업과 철도시설 재배치사업 490억원이 투입돼 국가사업으로 확정 추진된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산식품 산업의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지정 ▲목포대의 '글로컬 대학 30'선정으로 지역 전략 산업에 필요한 특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했으며,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목포 노후역사 개축사업과 철도시설 재배치사업 490억원이 투입돼 국가사업으로 확정 추진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4282억원 규모의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영투자심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개발 청신호가 켜진만큼, 이를 통해 인구유입과 서남해안권 균형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 비쳤다.
박홍률 시장은 "내년 1월, 본격 시행을 앞둔 「목포형 공영버스 사업」은 위탁형 3개 회사와 시 직영 1개 회사 운영을 통해 파업 없는 버스 운영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운행 안정성을 확보하고, 민간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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