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운영을 위해 '울산광역시 라이즈(RISE) 기본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산시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울산광역시 라이즈(RISE) 기본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했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이번 기본계획은 울산형 대학혁신 선도모형 구축을 목표로, 지역 인재 육성과 취·창업 지원, 정주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방시대 실현을 지향한다.
계획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대학과 산업의 동반성장이라는 비전 아래 4대 프로젝트와 12대 과제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젝트는 지역혁신 인재 양성, 지역과의 상생, 혁신 모형 확산, 도시 매력 촉진 등이다.
대표적으로는 맞춤형 융합인재 양성과 고위험 재난 대응 안전교육 체계 구축을 중점 추진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계획의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울산광역시 라이즈(RISE) 위원회'를 발족했다. 이 위원회는 라이즈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심의·의결 등의 역할을 맡는다.
지난 19일, 김두겸 울산시장과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여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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