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최근 '경솔 DM'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임영웅이 자신의 콘서트에서 에둘러 사과 의사를 표현했다.
임영웅은 지난 2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서 열린 '임영웅 리사이클' 콘서트에서 "여러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나는 노래하는 사람으로 즐거움과 위로, 기쁨을 드리는 사람이다.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2024.08.23 oks34@newspim.com |
최근 임영웅은 DM(다이렉트 메시지)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7일 임영웅이 인스타그램 계정에 반려견의 생일 축하 게시물을 올리자, 한 누리꾼은 "이 시국에 뭐 하냐"고 메시지를 보냈고, 임영웅은 "뭐요"라고 답했다.
이에 누리꾼은 '탄핵 정국'에 대해 언급하자 임영웅은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반문했고 해당 소식이 알려지며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임영웅 측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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