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천시는 2025년 1월 1일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도시성장추진단을 폐지하고 미래성장국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재편성해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목표를 달성하고, 더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제천시청. [사진 = 뉴스핌DB] |
기존 2담당관 4국 1단 2직속기관 4사업소 17읍면동 1의회사무국 체제에서 2담당관 5국 2직속기관 4사업소 17읍면동 1의회사무국 체제로 개편된다.
부서 수는 58개에서 도시정원과 신설로 59개로, 팀 수는 231개에서 239개로 증가한다.
인력 재배치는 정원 규모를 현행 1215명으로 유지하되, 도시정원과 신설에 따른 인원 추가와 비서실장의 직급 상향으로 5급 정원이 2명 증가하고 6급 이하가 2명 감소했다.
미래성장국은 미래정책과를 주무과로 하여 한방천연물과, 자연치유특구과, 산림과, 도시정원과 등 5개 부서를 배치해 전략적 추진과 주요 사업 수행을 지원한다.
또한 부서 명칭 변경과 팀 이관 및 신설도 이뤄졌다.
세무과(이전 세정과), 스마트정보과(이전 정보통신과) 등으로 명칭이 바뀌고, 자치행정과와 기획예산과는 팀 이관을 통해 유관 단체 관리와 정부 동향 대응이 강화된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제천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민선 8기 역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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