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29 11:23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하면서 제주하공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29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쯤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여객기 7C2216편이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하며 추락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B737-800 기종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상황 파악과 피해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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