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평창군과 평창문화원은 오는 31일 예정이었던 '2024 제야의 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전격 취소했다.

평창군청 [사진=평창군청]

군은 이번 사고에 대해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며, 모든 축하 행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행사 취소 배경에는 국민적 애도에 대한 존중과 안전한 사회를 염원하는 평창군민의 마음이 담겨 있다.

이번 결정은 지역 사회의 애도와 위로를 전달하며 사고 재발 방지의 염원을 담은 것이다. 평창군은 사고 희생자를 기리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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