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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농민기본소득·농어민 기회소득 지급 완료

기사등록 : 2024-12-3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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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올해 하반기에 농민기본소득과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에서 농민기본소득 92억 원과 농어민 기회소득 48억 원을 포함해 총 140억 원이 파주시 농업인 1만6808명에게 지급됐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의 생존권 보장을 목표로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생산활동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30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됐으며, 총 1만5,740명이 지원을 받았다.

파주시청. [사진=파주시] 2024.12.31 atbodo@newspim.com

한편, 농어민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보상하고 농어촌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월 15만 원을 지원하는 농어민 기회소득이 올해 10월 첫 시행돼 총 1,068명에게 4분기분이 지급됐다.

내년부터는 두 소득이 통합돼 지원될 예정이며, 농업경영체 등록 농어민만이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다. 단, 거주 지역과 기간, 영농 기간 및 소득 조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지원이 관내 농업인의 소득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승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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