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올해부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스포티비(SPOTV)를 통해 볼 수 있다.

스포티비의 모기업 에이클라미디어그룹은 2일 PGA 투어와 독점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스포티비 로고. [사진=스포티비]

이에 따라 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열리는 2025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 대회부터 스포티비가 TV와 PC, 모바일로 생중계한다. 지난 시즌 우승자와 페덱스컵 랭킹 50위 이내 선수들만 출전하는 더 센트리에는 임성재, 안병훈, 김시우가 출전한다.

최경주, 양용은이 활약 중인 PGA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도 스포티비를 통해 볼 수 있다. 스포티비는 남녀 유럽프로골프투어인 DP월드투어와 LET도 중계권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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