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02 15:26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글로벌 CRO(임상시험수탁기관) 드림씨아이에스가 대규모 임상시험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드림씨아이에스가 제출한 단일판매 공급계약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의 총액은 90억 8877만원이며, 국내 및 해외 인허가와 임상시험 업무 위수탁 계약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478억 4401만원의 19.00%에 해당하는 대형 수주로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씨아이에스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계약은 지속 가능한 성장의 틀에서 체결된 성과의 일환이며, 2025년이 드림씨아이에스의 성장과 혁신의 해로 남기 위한 시작점"이라고 전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드림씨아이에스는 가파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신규 수주 역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39억 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한 수치로, 2024년에도 큰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시된 유정희 대표이사의 자사주 장내 매입은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강한 신뢰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주가 가치를 높이고 책임 경영을 다짐한 것이다.
드림씨아이에스는 인공지능 기반의 전·임상 빅데이터 분석, 애완동물용 의약품 및 신약과 의료기기 글로벌 라이선스 중개 등 신규 서비스 도입을 위한 다양한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집중했던 글로벌 임상시험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이번 계약이 매출 성장과 사업 다각화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5년 CRO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