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대전·세종·충남

대전소방 '구급대원' 공백 최소화...대체 인력 12명 배치

기사등록 : 2025-01-06 17:12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6일 5개 소방서에 구급대원 대체인력으로 기간제근로자 12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구급대원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현장 출동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 부담을 완화해 대시민 구급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급 기간제 근로자들이 사전 교육을 듣고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5.01.06 nn0416@newspim.com

배치된 기간제근로자들은 구급대원 자격소지자로 소방서 직무교육, 구급교육센터에서 현장응급처치법 등 사전 전문 교육을 마치고 현장에서 구급대원들과 호흡을 맞춰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대전소방본부는 올해 하반기 구급대원 대체인력 10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으로 단계적 배치 방식을 통해 연중 안정적인 구급 서비스 지원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급대원 대체인력 적절하고 효율적인 배치·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구급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조직 내 일·가정 양립 문화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