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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결정...농업 기계화 촉진

기사등록 : 2025-01-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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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농업인들이 면세유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하기로 했다.

자료사진.[뉴스핌 DB]

7일 시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사업은 대형 농기계를 위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지난해 삼척시에서는 1164개 농가가 4934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농가당 약 8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보았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별도로 6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대형 농기계 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농가당 최대 40만 원의 수리비를 지원,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경제적 경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농업 기계화를 통해 노동력 부족 문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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