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소방서는 지난 8일 공동주택의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관리사무소장,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집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경남 사천소방서가 지난 8일 실시한 공동주택 관계자 대상 안전관리 소집교육 [사진=사천소방서]2025.01.09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화재 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원활한 피난대피와 효과적인 초기대응 등 관계자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최근 공동주택 화재사례 공유 ▲ 공동주택 입주자 화재 피난행동요령 집중교육 ▲ 완강기, 대피공간 등 피난시설 사용요령 교육 ▲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용, 부주의 화재예방 ▲ 지하주차장 전기차화재 대응 행동요령 안내 ▲ 자체점검 법령 개정에 따른 세대점검 변경사항에 대해 중점 교육을 실시했다.

김종선 예방안전과장은 "최근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복합건축물 화재사례에서 보듯이 닫힌 방화문, 소방시설 유지관리, 열린 옥상문 등 기본만 제대로 지켜도 피해는 최소화 할 수 있다" 며 "평소 관계자분들이 안전관리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