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시범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총 25억6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보급, 로컬푸드 무인 즉석 도정 판매, ICT 이동식베드 무농약 인삼 생산,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등 41개 사업(56개소)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연천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최근 3년간 연천군농업기술센터의 보조금 500만 원 이상의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농업인이다.

[사진=연천군] 2025.01.09 atbodo@newspim.com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현지조사를 실시한 후, 2월 중 농업 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원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지도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연천군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도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