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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국제공항 관광객 유치 총력

기사등록 : 2025-01-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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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양양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국내외 항공편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양국제공항.[사진=양양군청] 2021.03.01 onemoregive@newspim.com

특히 지난 3일부터 운항 중인 양양-베트남 다낭 국제선은 평균 탑승률 94.3%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30석 규모의 부정기편으로 진행되는 이 다낭 노선은 3월 3일까지 총 22편이 운항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두 차례 운항해 각각 217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와 함께 2026년까지 강원 관광객 2억 명 달성을 목표로 도내 공항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입 전략을 본격 추진 중이다. 양양국제공항의 경우 양양-제주 정기노선이 재개될 예정이며, 파라타항공이 국토교통부의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무사증입국 허가제도'를 활용한 국제 인바운드 부정기편 유치와 아웃바운드 항공편 확대 계획도 밝혔다.

김성림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양양국제공항의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주 정기노선 취항과 국제노선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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