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다음달 7일까지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 의령군이 다음달 7일까지 귀농 초기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사진=의령군] 2025.01.09 |
이 사업은 귀농 초기에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 2.0%)와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자금은 75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금액은 금융기관의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 자격은 만 65세 이하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으로, 농촌 전입 후 5년 이내의 귀농인 및 귀농희망자다. 이들은 8시간 이상의 귀농·영농교육을 이수해야 신청할 수 있다.
재촌 비농업인도 신청 가능하며, 농촌에 1년 이상 거주한 경우에 한해 영농경험이 없더라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영농을 이미 시작한 경우에는 5년 이내에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의령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귀농귀촌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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