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09 18:29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인공지능 도시 광주에서 개발된 '광주형 AI반도체'가 CES 2025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지난 9일 광주시와 ㈜에임퓨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AiM-GJ-1' 시제품을 시연했다. 이 행사는 광주시는 물론 기술기업과 미디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광주시는 이번 실증을 시작으로 지역 5개 기업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각 기업은 AI반도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 예를 들어 수소연료전지 예측 및 비대면 축사 관리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지역 산업을 둘러싼 AI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로 지역 전략산업과의 융합 가능성이 증가하며, 국산 AI반도체로의 전환이 촉진될 전망이다. 에임퓨처는 2026년 9월 본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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