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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TV <헬로 로컬크리에이터> 오늘 첫방송...상주 '아워시선' 이민주 대표

기사등록 : 2025-01-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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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스핌] 정상호 기자 = 로컬크리에이터가 뭐지? 지방 유튜버야 아니겠지만, 선뜻 대답거리가 떠오르진 않는다. 이렇게 결이 맞지 않아 보이는 로컬과 크리에이터가 만났다. 아주 핫한 '크리에이터'와 침체가 먼저 떠오르는 '로컬'이 합쳐져 무슨 일을 하게 될까.

지역 혁신가, 지역 가치 창업가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 로컬크리에이터는 지난 2020년부터 실제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기반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에 나섰고, 지자체는 지자체대로 지역 활력을 가져오는 지역가치 창출사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이들 로컬크리에이터들의 활동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 중 하나로 보고, 전국의 로컬크리에이터를 만나 로컬콘텐츠를 통한 청년 창업과 생태계를 진단한다. 나아가 지역에 특화된 콘텐츠를 가진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들여다본다.

'상주의 새로운 가치' 명주정원 이민주 아워시선 대표.

뉴스핌TV로 만나는 <헬로 로컬크리에이터>는 10일 오후 3시 생방송 된다. '로컬크리에이터, 그들의 도전과 성공스토리' 첫 번째는 여성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이민주 대표다. 이 대표는 연 18만명이 찾는 문화공간 겸 카페 '명주정원', 그리고 폐업한 시멘트공장을 상주의 핫플레이스로 만든 '상주 청년'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서울에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 함창으로 돌아와 폐업한 찜질방을 '명주정원'이라는 카페로 리모델링한다. 그냥 카페일 뿐이라면 이름 자체가 특이하다. '명주'와 '정원'에는 어떤 의미와 역할이 담겨 있을까. 지역사회에서는 '명주정원'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는 지역사회와 어떤 연대와 공감을 이뤘을까. 그는 정말 얼마나 성공했을까. 그를 따라 하고 싶은데 나도 할 수 있을까.

뉴스핌TV <헬로 로컬크리에이터> 첫 방송은 이민주 대표와 채지민 성신여대 교수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채지민 교수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로컬크리에이터와 관련된 지역 기반 청년 창업 및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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