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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미래형 도심교통 기반 시설 '베가스 루프' 체험

기사등록 : 2025-01-1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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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베가스 루프'를 탑승하며 미래형 교통 인프라를 체험했다고 10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래형 터널 교통 시스템인 '베가스 루프'를 탑승해 미래형 도심 교통 기반 시설(인프라)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5.01.10

'베가스 루프'는 일론 머스크가 고안한 2.73km의 지하터널 교통 시스템으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를 전기차로 연결해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 시장은 "부산도 자율차나 친환경 교통수단을 대심도에서 운영 중이며, 이를 더욱 확장하여 적용할 계획이다"라며 부산형 급행철도(BuTX) 사업을 강조했다.

BuTX는 부산의 산악과 해안 지형에 맞춰 지하 대심도를 활용, 친환경 수소 열차로 직선거리를 잇는 교통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미래형 교통 체계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 CES 2025에서 통합부산관은 96건의 상담과 약 330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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