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6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215개의 노인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일자리가 5.6% 증가한 수치이며, 예산은 5.2% 증액됐다.
음성군청.[사진=뉴스핌DB] |
노인 일자리는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 음성형 노인일자리 등 5개 분야로 세분화된다.
특히 음성형 노인일자리는 정부 주도의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르신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노인 일자리 사업의 체계화와 안정성을 위해 지역 수행 기관에 전담 인력을 투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와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노인 일자리 분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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