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금촌천 산책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금촌 지역의 하천변 산책로를 공릉천까지 연결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2023년 착공 이후 단계적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효율적 진행과 주민 기대 충족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사는 순달교에서 공릉천까지 제방 둑마루를 포장하고 연결로를 설치하는 1구간 작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2구간에서는 삽교천에 인도교를 설치해 기존의 불편을 해소했으며, 3구간에서는 삽교천 하부에 산책로를 조성해 공릉 용치 산책로와의 연결을 완료했다.
공릉 용치 산책로와 연결 완료 [사진=파주시] 2025.01.10 atbodo@newspim.com |
이를 통해 주민들은 한층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됐으며 금촌천과 공릉천의 통합은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파주시를 친수도시로 도약하게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차별화된 수변문화공간을 통해 시민에게 더 큰 일상의 여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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