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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지원 24일까지 접수

기사등록 : 2025-01-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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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축산물 사육환경 개선과 스마트 축산 전환을 지원,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전북자치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1.10 lbs0964@newspim.com

지원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가 또는 농업법인이다. 올해는 2015년 이후 허가받은 농가도 이차보전 사업에 신청 가능토록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조건은 융자 80%와 자부담 20%로 구성되며, 사육면적에 따라 지원한도가 정해진다. 중소규모 농가는 연리 1%, 대규모 농가는 연리 2%로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10년 상환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축사 신축 및 개보수, 축산환경 개선 시설 설치, 스마트 축산 시설 구축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가는 관할 시군 축산부서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지원자격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전북자치도는 2월 중으로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보수를 넘어 가축 사육환경 개선, 생산성 향상, 스마트 축산 도입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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