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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청년후계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 다음달 5일까지 접수

기사등록 : 2025-01-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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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다음달 5일까지 '2025년 청년후계농 선발'과 더불어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이 오는 2월 5일까지 2025 청년후계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사진=남해군]2025.01.10 

만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인 농업인(예정자 포함)을 대상으로 청년 후계농을 별도로 선발하며 후계농업경영인 사업과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연령(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 영농경력(독립경영 3년 이하), 병역(병역필 또는 면제자), 거주지 등 자격 및 요건을 본인이 충족하는지 반드시 확인한 후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로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영농계획서(증빙서류 포함) 등을 첨부·제출하면 된다.

청년후계농으로 선발되면 영농정착지원금(최대 3년간 영농경력에 따라 월 110만~90만 원 지급)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하고,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자금(최대 5억 원 대출)도 지원한다.

또한 사업대상자는 의무 영농기간 준수(전업적 독립 영농 유지), 의무교육과정 이수, 경영장부 기록 및 영농계획 성실 이행, 재해보험 및 자조금 등 경영안정시책 가입, 영농정착 지원금 성실 사용(농가 경영비 및 가계자금으로만 사용) 등 의무사항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김도 농축산과 과장은 "영농 초기 소득 불안정을 겪는 청년농업인에게 영농 정착지원금을 지급하고 영농기반 마련을 위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남해에 있는 청년농업인 육성뿐만 아니라 젊은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세부적인 내용이 궁금하다면 남해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돼 있는 시행 지침을 참고하면 된다. 기타 질의사항은 농축산과 인력육성팀로 문의하면 된다.

m2532253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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