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돕기 위해 '2025년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가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사진은 경남 사천시청 전경[사진=사천시]2025.01.10 |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4년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한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실제 영업 중인 소상공인에 한정된다.
이들에게는 사천시와 경남도에서 매월 2만 원씩 1년간 최대 24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노란우산 공제 신규 가입 후 30일 이내에 중소기업중앙회(경남지역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에만 사천시 소상공인 100명이 신규 가입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전용 공제제도로, 폐업, 퇴임, 노령화 등 경영 위험으로부터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을 돕는 공제부금이다.
노란우산공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또는 사천시청 지역경제과 소상공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사업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직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지 않는 소상공인들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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