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소방본부는 지난 9일 신임 박태원 본부장이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현장 점검으로 첫 대외업무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일환으로 중점관리대상 화재 안전관리와 관계인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박태원 세종소방본부장이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세종소방본부] 2025.01.10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박태원 본부장은 ▲세종발전본부 화재 대응체계 확인 ▲주요 소방시설 관리 상태 ▲피난‧방화시설 적정 유지 ▲화재위험요인 파악 등을 진행하며 꼼꼼한 관리 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자율적인 안전관리와 초기 대응능력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기도 했다.
이어 박 본부장은 한솔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센터 주요 현안업무 사항과 관내 취약 요인을 보고 받은 후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박태원 세종소방본부장은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은 철저한 대비와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며 "세종시민들이 조금 더 안전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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