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14 09:23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대전0시축제와 사이언스페스티벌 등을 올해 시 대표축제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13일 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시 대표축제' 9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대표축제는 ▲대전0시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전빵축제(대전관광공사) ▲대전동구동락축제(동구) ▲대전효문화뿌리축제(중구) ▲대전서구아트페스티벌(서구) ▲유성사계절축제(유성구) ▲유성국화축제(유성구) ▲대덕물빛축제(대덕구)다.
대표축제가 선정된 각 자치구에는 축제 활성화를 위한 1억 3000만 원의 시비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자치구별 균등 지원을 통해 불필요한 자치구 축제 간의 서열화를 방지하고 도시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시민의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시민들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재미를 선사함으로써 대전시민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지역축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대전 0시 축제가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 잡으며 원도심 경제를 살리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드높인 것처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