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15 14:39
[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시는 지난해 중앙부처 및 다양한 기관이 주관한 평가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15일 밝혔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행정, 재정, 교육, 안전,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행정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해당 평가 결과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원문공개의 충실성 등 5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재정 운영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방재정 분석 평가' 결과 개선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통합재정수지비율이 4.42%(전국평균 –1.27%), 불용액비율은 2.08%(전국평균 6.55%) 등으로 나타나 재정을 건전하고 계획성 있게 운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상반기 신속 집행률을 정부 목표율인 54.3%보다 7% 높은 61.3%로 끌어올렸으며 민생 경제와 밀접한 소비, 투자 부문 신속집행에서도 목표액 599억 원 대비 772억 원을 집행하며 목표를 훌쩍 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관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경기도 주관 2024년 집중안전점검 우수기관 선정▲2024년 한국디자인 진흥원 주관 2024년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디자인 부문 우수산업디자인상품(GD)으로 선정돼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 선정▲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부문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경기도 겨울철 도로 제설 평가 결과 우수기관 선정▲2024년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특별한 성과를 거뒀다.
박형덕 시장은 "지난해 이룬 모든 성과는 시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고 더욱 발전하는 동두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