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16 17:00
[의정부=뉴스핌] 신선호 기자=의정부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의정부시의 전반적인 도시진단을 통한 지역특성과 입지, 수요를 기반으로 자족기능 특화 및 공간구상을 모색하기 위한 의정부용현 공공주택지구 자족형 발전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2024년 11월 서울 2만 호 포함, 수도권 신규택지 5만 호 발표(국토교통부)'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해당발표에 포함된 '의정부용현 공공주택지구'를 중심으로 기존 시가지와의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의정부시의 균형적 발전방향 제시와 차별화된 개발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의정부시의 미래를 그리는 '2035 의정부 도시발전 마스터플랜 구상(안)' 발표 및 계획의 비전(안)을 서울 동북부와 경기북부를 아우르는 '경제·교통·행정 수도권 북부 중심도시, 의정부'로 설정하고 총 6개 권역으로 설정한 권역별 기본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공사 김용석 사장은 "2035 의정부 도시발전 마스터플랜에서 '의정부용현 공공주택지구'는 스페셜티 반도체, AI SW, 로봇 R&D 산업 위주의 제5권역(송산 테크노밸리)에 해당한다"며 "국가정책과 연계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해 중앙정부와 사업제안자(한국토지주택공사)에 제시함으로써 의정부시의 미래를 선도하는데 이바지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