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20 06:35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20일 월요일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한낮 기온이 11도까지 오르겠다. 오전까지는 수도권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오전까지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 눈이 쌓여있는 곳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2도 ▲강릉 -1도 ▲대전 -1도 ▲대구 -2도 ▲부산 0도 ▲전주 0도 ▲광주 0도 ▲제주 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춘천 7도 ▲강릉 8도 ▲대전 9도 ▲대구 11도 ▲부산 11도 ▲전주 8도 ▲광주 9도 ▲제주 1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으로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나쁨', 전라권, 경상권 오전 '보통' 오후 '한때나쁨', 제주 '보통'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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