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인천

인천시, 설 연휴동안 감염병 대응 '비상방역대책반' 운영

기사등록 : 2025-01-20 10:4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가 설 연휴에 독감 등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 방역 체계를 구축, 가동한다.

인천시는 설 연휴기간인 25~30일까지 시와 군·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국가 지정 입원 치료기관 등이 168명 규모로 비상 방역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썸네일 이미지
독감 예방 접종 [사진=뉴스핌 DB]

시는 이 기간동안 독감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대응하기 위해 발열 환자 클리닉 6곳을 운영하고 입원 치료를 위한 진료 협력병원 18곳을 가동한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자, 12세∼59세 면역 저하자, 기저질환자는 설 연휴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지정 약국에서 먹는 치료제를 받을 수 있다.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격리 병상, 발열클리닉, 협력병원, 먹는 치료제 처방 및 조제 기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