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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한미동맹 '뿌리깊은나무'…통상환경 변화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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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무회의 개최…美 트럼프 대통령 취임 축하
"'국회‧정부 국정협의회', 조속히 가동…민생 회복"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우리의 동맹국인 미국 신정부가 출범했다"며 축하를 건넸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한미동맹은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이래 지난 72년간 어떠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번영의 꽃을 함께 피워온 '뿌리 깊은 나무'"라고 표현했다.

최 대행은 "'군사동맹'으로 출발한 양국 관계는 '자유민주주의'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아우르는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동맹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1.14 photo@newspim.com

이어 "특히 최근 양국 간 경제동맹의 성과는 눈부시다. 대한민국은 2023년 대미 투자 1위 국가이자, 미국 내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국가"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양국은 '최고의 협력 파트너'로서 더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 신정부의 통상정책 등의 전환으로 우리 경제와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최 대행은 " 내수와 고용 등 국내 경제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대외충격까지 더해지면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는 우리 국민과 기업들의 어려움을 직시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통상환경 변화 대응과 민생 회복에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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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행은 국회 협조도 재차 요청했다.

그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정치권과 기업 등 온 국민의 힘을 한데 모아야 대내외적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대행은 "'국회·정부 국정협의회'를 하루빨리 가동해 민생·경제 핵심 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와 중소기업 투자 부담 경감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을 예시로 들었다.

최 대행은 "어려운 민생 지원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정치권뿐만 아니라, 지자체, 경제계 등 일선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정부 국정협의회'가 조속히 가동되면 '국민의 소중한 세금을 가장 효과적으로 써야 한다'는
재정의 기본 원칙하에 국회와 정부가 함께 논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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