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22 13:19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신속한 화재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화재 안전대책 주요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 ▲숙박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대형판매시설 현장 지도 방문 ▲공동주택 관계자 화재예방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집중 홍보 등이다.
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대기 ▲기동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전 직원 24시간 비상연락 체계 유지 ▲화재취약시간 예방순찰 강화 등이 유지된다.
박태원 세종소방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며 "시민들도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명절 보내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