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24 11:05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다음달부터 진에어 항공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간편하게 탑승수속을 할 수 있다.
2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진에어가 입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해당 항공사를 이용할 경우 발권과 수하물 위탁을 역에서 미리 마치고 인천국제공항 전용 출입문을 통해 빠르게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평균 10분 내외로 탑승수속을 마칠 수 있어, 최근 여행 성수기를 맞아 이용객으로 붐비는 공항에서 수속을 밟을 때보다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성열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더 많은 분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사 추가 입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