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07 13:43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지난해 해양쓰레기 1만 4313t을 수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청정어장 재생사업으로 창원과 남해 해역에서 침적 쓰레기 6437t을 처리한 결과다.
2025년을 '해양쓰레기 전주기 관리시스템 구축 원년'으로 삼아 발생량 5% 감소, 수거량 10% 증가를 목표로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천시와 통영시 내 맞춤형 해양환경 교육, 선박 재활용 봉투 보급, 하천 쓰레기 차단시설 설치 등도 추진된다.
도는 해양환경공단과 로봇을 활용한 부유 쓰레기 수거 실증사업과 환경정화선의 크레인 설치 등을 통해 다목적 활용을 계획 중이다. 수거한 쓰레기는 분리배출 후 통영시 자원순환센터에서 재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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