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1 15:18
[무안=뉴스핌] 오정근 기자 = 강문성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7일 인구청년이민국, 인재육성교육국 업무보고에서 "지역대학 특성화를 통해 '인재 양성-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16곳이 인구감소 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이다"며 "전남 지역의 인구 유출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일자리 부족"이라고 짚었다.
강 의원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길 당부하며 "지역 거점 대학은 지역 전략산업에 기반해 산업체 수요에 맞는 특화 인재를 육성해 청년을 머물게 하는 등 지역을 살리기 위한 중요한 동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고흥 스마트팜 정책 사례를 언급하며 "첨단 농업과 연계한 청년 정착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산업의 첨단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