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1 15:21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이 오는 5월 30일까지 2025년 전략작물 직불금을 신청·접수 받는다.
전략작물 직불금은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논에 벼 대신 밀, 두류, 조사료, 옥수수, 깨, 가루쌀 등을 재배하면 ha당 최대 500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부터 깨(참깨, 들깨)가 새로운 품목으로 추가됐고, 하계조사료의 단가는 ha당 43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신청은 동계작물의 경우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의 경우 5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직불제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기간 내 신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하는 이행점검 결과에 따라 직불금은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