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2 11:53
[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말까지 총 26가구를 대상으로 2억원을 들여 가구당 최대 800만 원까지 집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붕 개량 및 정화조 공사의 경우 최대 1050만 원의 지원이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가 주요 대상이며, 2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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