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3 12:00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교육부는 1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 학교나 폐교 부지에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문화와 복지, 교육 등에 활용하는 복합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40교 내외를 선정할 예정으로 총 3600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늘봄학교와 돌봄교실 등 교육 및 돌봄 프로그램과 연계한 사업은 사업비 10%를 추가 지원한다.
우선 선정 대상은 ▲교육발전특구, 늘봄학교 등 교육개혁 사업과 연계된 사업 ▲관계 부처 사업과 병행 추진 사업 ▲생존수영 수업 활용 수영장 포함 사업 ▲학교복합시설이 없는 지자체 사업 등이다.
이주호 장관은 "학교복합시설이 학생 교육환경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모범사례를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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