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3 21:22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청주 KB가 최하위 부천 하나은행을 완파하고 인천 신한은행과 4강 플레이오프 티켓 경쟁에서 한 발짝 앞서나갔다.
KB는 1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62-52로 제압했다. 11승 17패가 된 KB는 신한은행(10승 17패)을 5위로 0.5경기 차로 밀어내며 단독 4위에 올랐다. 6개 팀 중 꼴찌 하나은행은 8승 19패를 기록했다.
KB는 슈터 강이슬이 15점을 올렸고, 아시아쿼터 나가타 모에와 송윤하가 14점씩 보태며 고른 활약을 보였다. 허예은은 10점에 그쳤지만 어시스트 9개를 기록하며 공격을 지휘했다.
하나은행은 포워드 김정은이 13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국가대표 센터 진안은 6점 6리바운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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