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4 15:43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질 높은 친환경 학교급식을 제공하고자 올해 예산을 전년 대비 79억 원 증액한 1593억 원으로 책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식품비는 10.4% 인상되며, 올해 처음으로 공립병설유치원 소규모 학교 40곳에 3300만 원의 급식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는 급식 운영 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학교급식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학교급식 중점방향 안내, 열린 학교급식 운영 방안, 식품안전관리 전문가 초빙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따뜻한 밥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