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8 09:01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4 지역발전지수 '삶의 여유 공간' 부문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이 성과는 단양군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여가 인프라를 보여주는 결과로, 산업화와 도시화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해 온 단양군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앞으로 웰니스센터와 허브 정원 등 새로운 휴양 공간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르신 복지시설 개선과 생태체험관 조성을 통해 여가 공간을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 1월 지역관광발전지수에서 전국 6개 시·군만 포함된 1등급을 획득했다.
이외에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전국 1호 사업 선정, 디지털 관광 주민증 비율 인구 대비 6.4배 전국 1위, 생활 인구 비율 전국 6위, 여름 휴가 여행 만족도 전국 8위 등 관광·지역 활성화 분야에서도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