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8 08:58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국내 최대 동계스포츠 종합대회인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가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열린다.
제106회 동계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4,278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창 용평리조트(개회식)와 알펜시아리조트, 강릉하키센터, 강릉컬링센터 등에서 빙상과 아이스하키 등 8개 종목으로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2개의 메달을 목에 건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에카테리나 에바쿠모바와 다문화가정 선수인 아베마리야 등이 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한다.
개회식에서는 '특별한 강원의 겨울,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동계스포츠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의 스포츠 미래와 선수들의 열정을 응원한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강원도에서 열리는 동계스포츠대회로서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활용해 동계스포츠의 역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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