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9 16:52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19일 용산 국방부에서 조셉 베티 아쏘모 카메룬 국방장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대행은 카메룬이 중부아프리카의 중요한 협력국임을 강조하며, 양국이 경제, 개발협력, 농업, 보건 분야에서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통해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특히 그는 주한 카메룬 대사관 신설 추진과 관련해 무관 파견을 통해 국방협력이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베티 아쏘모 장관에게 이 문제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또한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의 단합과 분명한 대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국방협력 확대 방안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아프리카 국가와 처음으로 국방협력 협정을 체결하여 국방협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방위산업과 무기체계에 대한 설명을 통해 아프리카 역내 평화 및 안보에 기여할 국방정보 현대화사업을 포함한 방산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그는 또한 한국이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 강국임을 들며, 군 인트라넷과 데이터센터 운영, 전술 C4I 체계 등 첨단국방정보통신망 구축에 대한 경험과 기술력이 카메룬 국방부의 안정적인 정보시스템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장관은 앞으로 한-카메룬 간 국방 및 방산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