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20 13:54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전북 지역의 숙원 사업인 공공의료 사업이 본격화된다.
20일 동부건설은 군산 전북대학교병원 건립 공사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은 중증 환자와 응급 환자 치료와 특화된 전문 진료 제공을 통한 지역 의료 환경 개선 목적으로 약 15년간 추진되어 온 전북 지역의 숙원 사업이다. 준공 후에는 군산 및 서해안 지역의 진료 여건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특성화 센터 집중 운영 및 진료와 운영 확대 등을 통해 미래형 스마트 의료병원이자 노년의학 특성화 병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동부건설은 서울 강남성심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창원 경상대병원 등 전국의 다양한 대형 의료 시설을 시공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현재는 국내 최초의 국립소방병원 건립 공사를 비롯해 일산병원 건강 통합 관리 센터 건립 공사, 삼척 의료원 이전 신축 공사 등을 시공하고 있다.
dos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