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25 15:59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형지엘리트는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의 지난해 실적이 전년 대비 약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5일 밝혔다.
상해엘리트는 중국 사립학교 및 국제학교에 프리미엄 교복을 제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으며, 올해에는 품목 다각화와 영업 조직 재정비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영업 조직 강화를 위해 온라인 운영팀을 신설하고 '위챗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온라인 매출 비중을 전체의 4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상하이 패션위크 내 교복 패션쇼 참가로 디자인과 품질 경쟁력을 알리고 현지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 소비자와의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품질 좋은 프리미엄 교복에 대한 수요 증가로 중국 시장에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현지 법인과 협력을 강화해 가파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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